북군, 자연생태관찰 현장학습 전개
북군, 자연생태관찰 현장학습 전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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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기념한 자연생태관찰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북제주군은 '내 고장을 푸르게,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를 내걸고 수원과 송당, 신촌 등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습지, 철새도래지, 오름에서 자연생태관찰을 벌였다.
남생이못에서는 다양한 수생동식물을 직접 관찰해 보고 하도 철새도래지에서는 철새들의 서식환경과 특징을 파악하는 등 새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랑쉬오름 등반을 통해 제주오름의 생성과정과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 4·3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기본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랜 탐구활동과 교육활동의 경험을 가진 자연해설사들이 참가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자연공부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북군은 읍면별로 생태관찰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하고 특성에 맞는 현장체험 교육자료를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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