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농가 경영부담 줄 듯
친환경 농업에 필수적인 활성액과 배양액 등 농업자재 제조방법이 확대 보급돼 친환경농업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일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제주·북제주시군지부(지부장 김선택)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자재 제조방법 교육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자재완제품은 대부분 구입단가가 높아서 농가들이 친환경을 실천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으로서 앞으로 친환경 농업자재 제조방법이 보급되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의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북군농기센터는 3일 애월읍 봉성리 금산 자연농원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희망농업인 85명을 대상으로 활성액과 배양액 등 액비제조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는데 이론교육과 더불어 청초, 한방 생선액비 제조실습, 살포 등 현장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북군농기센터는 오는 10일 한 번 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농업자재제조방법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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