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입학 검정고시 합격률 급락
중학입학 검정고시 합격률 급락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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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32.8%...작년보다 26.8%P 떨어져

올 제주서 19명 합격

초등학교 졸업자격을 인정하는 중학교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률이 크게 떨어졌다.
9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이 시험 합격률이 이처럼 급락한 것은 교육당국이 시험문제를 예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05학년도 중학교 입학검정고시에서 제주지역에서는 58명이 응시, 이 가운데 19명이 합격자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합격률은 32.8%.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이 시험에 47명이 응시, 28명이 합격해 59.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결국 올해 합격률이 지난해 보다 무려 26.8%가 떨이진 것이다.
한편 올해 중학입학 검정고시 최고령자은 68세인 고모씨(68), 최고 득점자는 유모씨(43)로 알려졌다.
또 최연소합격자은 12세인 김모양이 차지했으며 장애인도 5명이 응시, 2명이 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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