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건강증진의원이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5509개 병·의원급(대학병원 제외) 건강검진기관(병원급 이상 1047곳, 의원급 4462곳)의 국가건강검진기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건강증진의원은 8개 평가 분야인 일반건강검진, 5대암 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구강검진, 영유아검진에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모두 ‘S 등급’을 받았다.
이번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정확한 진단 여부와 함께 검진 기록을 잘 관리했느냐를 집중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평가등급은 S,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제주건강증진의원 관계자는 “철저한 건강검진의 품질관리와 검진 장비 및 시설투자로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 자평하며 “ 앞으로도 각 건강검진 항목들에 대한 효용성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검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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