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손괴한 혐의((재물손괴)로 우모(6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다르면 우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삼양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 15대를 가위와 못으로 긁어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우씨는 평소 차량들이 잘못 주차된 모습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우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