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사찰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신모(30)씨와 주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제주시내 모 사찰에 들어가 현금 15만을 훔치는가 하면 다른 사찰에서는 불전함을 열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알게 된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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