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도교육청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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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통제 및 역기능 홍보 중심으로 이뤄졌던 제주도내 정보통신윤리교육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뱃머리를 돌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이용습관 건전화’를 목표로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전한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진단-치료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교육 등을 역점 추진한다.

또, 제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지방경찰청사이버수사대 등 도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다사용 학생에 대한 상담활동과 전문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사이버인성 정책연구학교 1교(한림여중) 및 정보윤리학교 3교(이도초, 성산중, 제주제일중)를 지정·운영해 학교단위 교과교육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스마트폰 휴(休)시간 또는 휴(休)요일제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올바르게 사용하기 실천서약 운동 동참 ▲청소년 주도 선플달기 ▲스마트폰 쉼 캠페인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이와 함께 유해정보 차단프로그램, 그린 아이넷, 스마트 보안관 설치 운동에 대한 학생 참여를 유도해 인터넷·스마트폰 안심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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