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JTO, 일본 중부지역 겨냥 상품 기획 모색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방한 주력시장인 일본 중부지역 주요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와 언론사,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에서 ‘2015 제주 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지사와 제주관광공사의 협력사업인 이번 행사는 일본 관광객들의 방한 침체분위기 전환 및 정부의 외래 관광객 지방분산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공사는 일본 중부지역의 유력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해 양질의 제주관광상품 기획이 이뤄지도록 설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중부지역의 거점지역인 나고야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현지 유력여행사 기획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구체적인 제주상품기획도 도모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주 위크’행사의 성과를 분석해 하반기 중 2차 ‘제주 위크’ 행사를 추진, 침체된 일본 외래시장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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