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아시아청소년육상서 은메달 획득
이유리 아시아청소년육상서 은메달 획득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환던지기서 16m 기록
1위와 차이는 고작 8㎝
▲ 이유리(사진 맨 왼쪽)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육상(투척)의 희망 이유리(신성여고 2)가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유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 당당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대회 포환의 무게는 4kg인 반면 이번 대회에선 3kg의 포환이 사용되면서 이유리는 1차와 2차 시기에서 각각 15m89와 16m로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차 시기까지 1위를 유지하며 대회 우승을 예감했던 이유리는 중국의 리우 지유에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16m08을 기록, 다잡은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7일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3m 53의 기록으로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차세대 한국 육상의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