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배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장이 동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
1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문 회장(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동아시아유도연맹총회에서 류웨이 첸(대만) 동아시아유도연맹 신임회장의 지명에 따라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문 회장은 당연직 국제심판 시험관과 아시아유도연맹 심판 배심원 역할도 담당하게 됐다.
한편, 문 회장은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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