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부 부서가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아예 신청조차 않는 등 국비확보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어 눈총.
제주시는 최근 자체 조사한 결과 중앙단위 공모·평가 미신청 사업 17건을 적발하고, 해당 부서장 8명에게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 조치.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법인격 없는 행정시가 직접 국비 절충을 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각종 공모사업은 국비확보에 중요한 통로”라며 “공모사업에 신청을 않은 것은 밥상이 차려졌는데 젓가락조차 대지 않은 격으로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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