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심희정 교수는 오는 14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개최되는 '원더 제주 뮤직 페스티벌(Wonders Jeju Music Festival)' 초청 연주자로 무대에 선다.
이번 연주회는 14일 ‘서양음악과 한국음악의 만남’, 15일 ‘제주 테마 창작 음악회’를 주제로 이틀 동안 개최된다.
14일에는 고전음악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이 연주되고, 15일에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받은 국내외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무대에서 심 교수는 모차르트, 베에토벤, 브람암스의 피아노 3중주 작품을 초청 연주자 김현경(제주도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예지영(제주도립교향악단 수석), 김동진(서울대 출강), 박혜준(연세대 출강)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심 교수는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제주지부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연주분과 부위원장, 듀오협회 이사, 한국피아노 교수법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음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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