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일 빈 집에 침입해 기다리가 귀가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은 정모씨(32)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 등 5범인 정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제주시내 모 원룸에 침입한 뒤 귀가한 A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만원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여고생의 다리를 만진 고모씨(4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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