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협이 걸어온 길 ‘한눈에’
제주미협이 걸어온 길 ‘한눈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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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전
문예회관 전시실서
▲ 이창희 작 보목포구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김성환, 이하 제주미협)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주미협 창립 60주년 기념전-어제와 오늘’이 그것.

‘60년의 두드림, 미래로의 큰 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공예·디자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미협 회원 130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장 한편에는 작고한 제주미협 회원들과 역대 회장단의 프로필, 작품 사진 등이 담긴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부스에는 60년간 제주미협의 활동상이 글과 사진의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환 회장은 “미술인 선배들의 뜻을 유지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념전을 제74회 회원전을 겸해 열게 됐다”며 “5월의 봄빛이 스며드는 전시실에 따스한 발걸음을 해달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은 12일 오후 6시. 문의)010-982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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