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경영진 파업 사태 조속히 해결해야”
“JIBS 경영진 파업 사태 조속히 해결해야”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5.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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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D연합회 JIBS제주방송지부 성명

한국PD연합회 JIBS제주방송지부가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이하 JIBS지부·지부장 부현일) 파업과 관련해 경영진을 향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8일 성명을 내고 “JIBS 경영진은 파업 이후에도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하루 빨리 파업 사태를 마무리하고 방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사측의 진정서  있는 해결 의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성작가·음악감독·종합편집감독도 없이 PD 혼자서 1인 3역을 하는 지상파 방송은 JIBS가 유일하다”며 “야근과 밤샘 작업은 비일비재했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프록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창사 이후 매년 흑자 경영이라는 JIBS의 타이틀 뒤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 중 최저 수준의 제작비라는 슬픈 자화상이 있었다”며 “JIBS가 진정한 도민의 방송으로 바로 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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