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확산일로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목표와 관련 약 7개월만에 말을 바꿔 빈축.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2차 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7일 내놓은 계획에서는 앞으로 5년간의 발생빈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
주변에서는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목표 자체가 무리가 있었던 게 아니냐”며 “불과 7개월만에 자신들이 내놓았던 목표를 뒤집었는데, 이번 목표는 또 언제 바뀔지 궁금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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