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진출을 노리고 있는 제주관광공사가 다음 주 중 입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입지를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배경에 관심.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가 확실시된 가운데 롯데호텔과 부영호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등을 놓고 저울질.
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알겠지만, 진출의사를 밝힌 지 수개월이 지난 데다, 특허 공모 마감이 임박해 있는데 결정을 내리지 못한 데는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겠느냐”며 “주차장 여건, 물류 동선보다는 높은 임대료 때문에 고심이 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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