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19일 제주시 연동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폭발 사고(본보 4월20일자 5면) 당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심모(42·여)씨가 결국 숨졌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심씨는 폭발 사고로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3일 사망했다.
심씨는 사고 당시 폭발 추정 장소에 살고 있었다. 경찰은 심씨의 사망으로 사고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할 수 없음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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