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어촌·1바릇잡이 어장 개방’을 추진한 결과 관내 어촌계 56곳 중 29곳만 참여하기로 해 시책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지적.
제주시 관련부서가 신청시한을 연장하면서까지 설득에 나섰으나 어촌계 26곳은 끝내 참여를 거부하고 ‘닫힌 마을어장’으로의 운영을 고집.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마을어장의 극히 일부 구역마저 ‘바릇잡이’ 장소로 개방하지 않겠다는 것은 주민 및 지역과의 상생을 저버린 유감스러운 행태”라며 “어촌계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제주시가 좀 더 힘을 써야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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