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모자반 대책 마련해달라”
“파래·모자반 대책 마련해달라”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하 정무부지사, 파래유입 성산읍 신양리·구좌읍 월정리 방문 현장대화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일 해수욕장에 파래 및 괭생이모자반 등이 유입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처리 방안 고심을 놓고 마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기 위해 현장대화에 나섰다.

이날 성산읍 신양리 해수욕장과 구좌읍 월정리를 방문한 박 부지사는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양리 주민들은 파래 유입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라며 근원적인 연구·분석과 함께 신속한 처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늘고 있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외버스 정기노선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부지사는 “현재 ‘대중교통체계 개편’ 추진과 함께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월정리 주민들은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되고 있어 장비를 이용해 수거하고 있지만 분리수거가 어려운 상태이고 장비 출입으로 인해 백사장 훼손도 이어지고 있어 해상에서 직접 수거하는 방안과 함께 퇴비화 방안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