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안일한 대처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 제주 개최가 무산된 가운데 이 같은 행태를 비난하는 도민 사회의 비난 여론이 고조.
최근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께 성산읍 내수면 카누경기장 인근 사유수면 양식장에 광어치어 40만마리가 입식됐다”면서 “대회를 위해 갑문을 닫을 경우 산소부족, 수온 상승 등에 따른 폐사 우려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피력.
이에 대해 도민들은 “고작 광어 때문에 제주체육계를 비롯한 도민사회가 전국적인 웃음거리가 됐다”며 “이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제주도의 단면을 보여준 것 아니겠느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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