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아, 힘내라"
"청춘아, 힘내라"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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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요-heyo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오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청년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청춘을 달리다’전을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제주출신 박재윤·안소희·양재열·해요, 그리고 제주로 이주한 이영희다.

더 이상 사회적인 법칙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는 박재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런 자신의 각을 이야기한다. 안소희 작가는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상상을 더해 작품에 흔적을 남긴다. 양재열 작가는 자신이 나고 자란, 늘 보아오던 익숙한 ‘제주’의 풍경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구성해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수많은 자신의 생각을 그린 이영희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그 내면의 이야기 속으로 관람객들을 끌어당기게 만든다. 자신 또는 가까운 인물을 화면에 등장시키는 해요 작가는 배경보다는 작품 속 인물에 중점을 두고 그린다.

전시 개막은 오는 6일 오후 4시다. 이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40여점 전시.

김연숙 관장은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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