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해녀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해녀박물관 인근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해녀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축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행사 첫째 날에는 해녀 관련 학술대회가, 둘째 날에는 개막식 행사와 다양한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한마당 잔치가 열릴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11월께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해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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