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 반란군 위패 철거”
“평화공원 반란군 위패 철거”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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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바로세우기 애국·안보연합 집회

도내 보수단체로 구성된 ‘4·3바로세우기 애국·안보연합’은 30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4·3평화공원에 있는 반란군들의 위패를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는 북한 인민군 등 반란군의 위패가 있다”며 “불량 위패를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군인과 경찰이 죄 없는 주민들을 학살한 것처럼 묘사하면서도 반란군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며 “제주도교육청이 실시하는 4·3평화교육을 즉각 중단하고 통일·안보교육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인물에게 4·3평화상을 준 것은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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