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생산처리계획 수립
노지감귤 생산처리계획 수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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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생산목표량 12만9000t 설정

북제주군은 감귤꽃 개화상황 1차관측결과를 토대로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처리계획을 수립했다.
2일 북군은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개화상황 1차 관측조사결과 13만7000여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생산목표량을 12만9000t으로 설정, 단계별 감산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북군이 수립한 감산계획에 따르면 1월∼6월까지는 1단계 감산시행기간으로 간벌과 품종갱신을 통해 6000t을 줄이고 7월∼10월까지 2단계에서는 열매솎기와 수상선과를 통해 3000여t 등 총 9000여t을 감산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12만9000t 중 70.5%인 9만1000t은 상품으로 유통시키고 4.7%인 6000t은 수출을 통해 처리하고 2만3000t은 가공처리하고 이외에도 북한보내기와 군납, 관광객소비를 통해 7%인 9000t을 소비함으로써 생산량 12만9000t 전량을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8월 중 2차 관측조사결과에 따라 생산목표를 수정,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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