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포함

한경면 청수마을이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청수마을을 포함해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 등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마을은 래프팅 등 수상레포츠와 호숫가·숲길 산책 등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면 청수마을은 곶자왈 도립공원과 인접해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끼면서 곶자왈 트래킹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방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는 특이한 모양의 나무와 이끼로 덮힌 자연석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승마체험과 압화공예 체험활동을 비롯해 버섯분말가루, 장아찌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마을 인근에 유리의 성과 생각하는 정원, 가마오름 등도 좋은 볼거리다.
자세한 내용은 마을 홈페이지(www.cheongsuri.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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