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무료 시민체력단련장을 재개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가운데 일부 헬스장 업주들이 반대의사를 나타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몇몇 헬스클럽 관장이 찾아와 체력단련장을 운영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며 “재개장하면 영업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하는 것 같다”고 소개.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체력단련장이 종전에 운영됐던 시설이니 만큼 업계의 입김에 좌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재개장할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혀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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