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5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표선성당 남쪽 회전 교차로에서 서귀포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승용차가 화단 난간을 들이받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30)와 동승자 명모씨(20·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8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김씨가 회전교차로 인근의 중앙 화단난간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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