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다음달 홍콩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스트는 다음달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뷰티풀 쇼 인 홍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비스트는 2013년 1월 홍콩에서 합동 콘서트에 참가한 적이 있으나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비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 이후 6년간의 히트곡을 망라해 선보일 계획이다. 홍콩 팬들을 위한 멤버들의 특별 무대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는 4천여명이 참가했다”면서 “중국에서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 아시아 최고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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