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규모 석회동굴
세계최대규모 석회동굴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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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동굴' 천연기념물 지정위한 현지조사 실시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에서 발견된 세계최대 규모의 위(僞)석회동굴 '용천동굴(가칭)' 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북군은 2일 오후 2시 문화재청(청장 유홍준) 문화재위원(위원장 이인규) 7명이 용천동굴에 입굴, 동굴의 분포위치와 규모, 형태, 동굴생성물, 주변환경에 대한 정확한 조사 등 기초학술조사 및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30일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 '용천동굴'의 진위확인과 더불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제주도자연유산지구'에 포함여부 등도 규명할 방침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용천동굴'의 개방여부에 대한 의사 또한 이날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용천동굴 현지답사에는 문화재위원은 이인규 서울대명예교수와 손인석 제주도동굴연구소장, 이광춘 상지대 교수, 김정률 한국교원대 교수, 김덕현 경상대 교수, 이청규 영남대 교수, 강창화 제주문화예술재단 연구실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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