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분주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분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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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수상안전요원 우도까지 배치

북제주군 관내 지정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사전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북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협재·함덕·곽지·김녕해수욕장 4개소를 다음달 1일 개장키로 하고 해수욕장 개장전 준비사항에 대한 사전조치계획과 협의를 위한 관계자협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북군은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해 해경과 119 구급대가 배치되지 않던 김녕과 곽지해수욕장에 올해부터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지난해부터 자체 예산 2400만원을 들여 시행해 오고 있는 민간인수상안전요원도 우도의 비지정해수욕장까지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북군은 인명보호고무보트 각 해수욕장에 2대씩 배치해 인명사고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공공시설물과 편의시설물 정비, 사장정리, 공공시설물 임대 운영사항을 확정하고 피서용품 바가지 요금을 근절시키기 위해 계약취소 및 향후 입찰자격 박탈 등을 임대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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