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도시, 숨쉬는 지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북제주군이 현장참여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북군은 3일 관내 초등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습지와 철새, 오름 등을 체험하는 어린이 자연생태관찰 학습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미래 환경지킴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일은 양돈농가 200여명이 참가하는 축산농가 환경교육이 이뤄지며 10일은 읍·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나서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교육과 실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북군은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들이 생활쓰레기처리 현장을 체험하는 1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펼치고 오는 6일까지는 관내 거주하는 2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관련 인터넷 주민의식도 조사가 이뤄진다.
한편 북군은 하반기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협약제'를 시범,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