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박경석)은 다음달 6일까지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자격은 수출 증가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으로 연간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이나 서비스 업체면 된다.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관계기관을 통해 2년간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수출 유관 금융기관의 보증한도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84개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수출 초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도내에서는 현대기계공업㈜ 등 21개 업체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내달 6일까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제주지역중소기업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업체를 선정, 오는 6월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참고하거나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064-753-8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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