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협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제주산 돼지고기(한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 농협 임직원과 제주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25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혼자사는 노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기국수용 삼겹살과 찹쌀순대 등을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했다. 다음달 2일에도 주말을 맞아 같은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 200여 명의 가정으로 직접 돼지고기 쏘세지 등 밑반찬을 배달해 고마움을 샀다.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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