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애월읍 봉성리에 들어선다
제주에서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맛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미디어 테마파크가 북제주군 애월읍 봉성리에 문을 연다.
제주도는 최근 (주)비전튜엔티원(대표 김명수)가 애월읍 봉성리 산 30번지 일대 27만평에 대한 관광지 개발사업을 신청해옴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 예정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테마파크, The Park21은 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와 괌, 하와이 등의 휴양지를 결합한 21세기형 관광휴양 테마파크로 통합영양평가 등 관련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08년 완공될 계획이다.
(주)비전투엔티원은 자기자본금 1337억원과 분양수익금 1200억원, 금융권차입금 1550억원, 산업자금 509원원 등 총 4596억원을 투자, 가족호텔 및 콘도미니엄, 실버타운, 고급쇼핑몰을 갖춘 세계지식문화 체험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The Park21에는 사람과 우주의 운행원리인 5행(木, 火, 土, 金, 水)를 모티브로 전시관, 체험관, 어드벤처 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 시행조례에 따라 분야별 고용인원의 60%이상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해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고용인력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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