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7일 자매도시인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 국제국 국제교류과 오가타 마사카즈 국장 등이 교류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29일까지 가라쓰시 관계자들과 만나 현재 추진하는 교류사업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교류사업 등을 논의한다.
서귀포시는 또 이번 제주를 방문한 오가타 마사카즈 국장과 실무자가 각각 1996년도와 2014년도에 서귀포시에서 교환근무를 한 경험이 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외에도 다채로운 사업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올레와 규슈올레를 매개로 한 상호관광객 유치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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