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재난 시 초기 대응 능력과 임무 및 역할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중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시훈련은 기후변화, 산업 및 도시화 등으로 새로운 유형의 재난과 복합 재난이 증가함에따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달 행정정보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는 7월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비 훈련 등 11월까지 중앙합동 및 광역단위 등으로 나눠 상시훈련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협업 대응훈련으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10-3941(제주도 안전총괄기획관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