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30년사 '한눈에'
제주한라병원 30년사 '한눈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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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0월 개원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최근 ‘제주한라병원 30년사(사진)’를 발간했다.

책은 ▲의료법인 한라의료재단의 설립과 발전 ▲제주한라병원의 발전과정 ▲진료과-전문진료센터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주한라병원의 발전과정’에는 도내 처음으로 개복하지 않고 담낭절제술을 했던 이야기와 CT촬영기와 인곰싱장 박동조율기 삽입술을 실시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최초로 복합심장별 개심수술과 골수이식을 성공했다는 내용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수술적 심장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소개도 담겼다.

김성수 병원장은 “지난 30년을 돌이켜보면, 제주한라병원은 고속도로를 달리듯 질주해 왔지만 험난한 시련도 많았다”며 “지역적 한계로 인한 경영난과 병원 확장에 따른 어려움 등을 이겨내고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공자는 나이 30이면 이립(而立)이라고 했다”며 “제주한라병원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자 했던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되, 지난 시간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064-740-5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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