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 상영
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 상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살림제주 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 제주)은 오는 25일 오후6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살림제주 사무실에서 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을 상영한다.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제주 출신 고(故)김경률 감독의 작품이다.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가 확정된 2003년, 텔레비전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하는 노인 ‘황가’와 ‘형민’이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는 것에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이 영화는 제주4·3의 발발 과정에서부터 향후 해결과제 등을 짚고자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와 대구평화영화제, 제주영화제 등에서 상영된 바 있다. 관람료는 5000원.

한편 제주 출신 오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지슬’은 김 감독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부제를 ‘끝나지 않은 세월2’로 정한바 있다. 문의)064-747-598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