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예비사회적 기업 10개 지정
도내 사회적·예비사회적 기업 10개 지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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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녀의꿈 등에 인증서·지정서 수여
▲ 21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서 및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올해 새롭게 지정된 사회적기업 4곳과 예비사회적기업 6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기호 기자 photo@jejumaeil.net

제주도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에 인증서와 지정서가 수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지정된 사회적기업 4곳과 예비사회적기업 6개 기업에 각각 인증서와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농업회사법인(주)해녀의꿈,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DLS, 주식회사 케이에스냉열 등 4곳이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받은 기업은 순참쑥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위드오, 제주희망협동조합, 대아전력 주식회사, 바람공장 주식회사, 협진영어조합법인 등 6곳이다.

사회적기업 4곳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다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구조와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금이 노무비의 50% 이상 등의 인증요건을 충족함으로써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인사 및 노사 컨설팅, 공동구매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은 33개에서 37개로, 예비사회적기업은 70개에서 76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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