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들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줄줄이 표류되는 등 선박안전 관리에 빨간불.
해양수산부 제주어업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께 서귀포 남동방 약 120㎞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B호(29t·승선원10명)가, 앞서 2시10분께 마라도 남서방 약 98㎞ 해상에서 경남 사천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t)가 각각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
제주어업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해상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은 출어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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