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 가능한 중국어 교육
누구나 참여 가능한 중국어 교육
  • 제주매일
  • 승인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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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심 제주도 인재개발원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는 도민의 중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중국어 교육사업인 ‘맞춤형 중국어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중국어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대학 외국어교육원 및 중국어 전문어학원 지원을 통해 위탁 운영하는 ‘맞춤형 중국어 아카데미’는 입문수준의 총 80시간 교육과정으로 3개 대학 및 중국어학원 15개소(제주시 11개소·서귀포시 4개소)에서 65개 강좌를 지난 3월부터 개강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및 제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확인 후 신청을 원하는 기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읍·면·동주민자치센터 및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일터로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중국어 배움터’는 도내 24개 주민자치센터와 20개 관광업소 및 숙박업소 등에서 시장 상인·약사·외국어자원봉사자 등 총 858명이 참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중국어 배움터는 도내 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기관 및 직장 등 단체 단위의 최소 12명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며, 강좌 당 총 60시간 이내에 한해 지원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도민 중국어교육 사업은 지난해 총 190개 중국어 교육과정 개설해 399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94%의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당초 목표인원이였던 3000명을 넘어 사이버교육을 포함 5104명이 참여한 성과를 거양하는 기록을 남겨 도민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과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중국어교육 지원이 필요한 때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중국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입문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중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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