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선수단 1만8931명 참가…성화 23일 일출봉서 채화 도일주 봉송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4일 1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체육회는 대회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23일 오전 8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채화되어 도일주 봉송에 나서며, 이날 오후 3시에 모의개회식을 갖고 공식 개회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체전은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2대체전(제44회 전국소년체전,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다짐대회로 운영된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여가생활의 확대로 인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매년 최대 규모로 커가고 있으며 올해는 1만 8천931명이 참가하고 있다.
“푸른제주 같이하는 도전 희망가득 미래로!”라는 구호아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제49회 도민체전은 24일 14시에 개식 통고에 앞서 서귀포시 홍보영상 상영과 보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 제주를 대표하는 그룹인 사우스카니발의 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올해 5월과 6월에 개최되는 양대체전 성공기원을 위해 제작된 플래시 몹도 선보인다.
그리고 제주도민의 한사람인 이재훈(쿨), 김성수(쿨),신지(코요태)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 화합과 전진을 나타내는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개회식이 열린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오는 26일 17시에 폐회식을 갖고 선수에 대한 시상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행정시에 입장을 수여하며 내년도 개최지인 제주시에 대회기를 전달해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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