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탁효진에 아쉽게 패해
오수현(제주중앙중 3)이 제9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전북체육회관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오수현은 청소년대표이자 중등부 랭킹 1위인 탁효진(함박중3)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0-3(6-11, 9-11, 15-17)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은 이날 4강전 경기에서 어깨부상을 당해 1세트와 2세트를 내주고, 이어진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전국 정상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오수현은 준결승전에서 김석진(당동중 3)과 풀세트 속에 치러진 혈투 속에 3-2(5-11, 11-4, 11-7, 9-11, 11-5)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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