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본점 이전 개점식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신축 청사를 마련해 본점을 이전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17일 서귀포시 일주동로 비석거리 사거리에 위치한 신축본점에서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위성곤·현정화 도의원, 강덕재 농협 제주본부장 등 각계 인사와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개점 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본점은 2953㎡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번 본점 준공 및 이전을 기념해 정기예탁 고객들에게 기존금리에 0.1%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축산물플라자(서광)와 흑한우명품관에서는 보들결제주한우 전 품목, 제주촌포크 삼겹, 목살, 앞다리, 갈비 품목을 10~35% 할인하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이번 본점 신축을 계기로 조합원과 도민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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