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서민 문화공간 단장 ‘눈길’
제주신보 서민 문화공간 단장 ‘눈길’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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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점 어제 이전
▲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가 20일 서귀포지점에서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지점을 이전, 새롭게 단장했다.

제주신보는 20일 서귀포 신시가지 시청 2청사 인근 KT신서귀포빌딩 1층에 서귀포지점을 마련해 이전했다.

제주신보는 2005년 서귀포출장소를 개소한 후 지속적인 보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9년 지점으로 승격시켰다.

2005년 출장소 개소 당시 전체 보증 가운데 9.9%에 불과했던 서귀포시 지역 보증비율은 10년 만에 22.8%로 급증, 지난 17일 현재 보증실적은 8456건, 1624억원에 이르고 있다.

서귀포지점은 1인기업과 도서지역 상공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실 운영과 저금리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지점은 앞으로 매일올레시장 등에 주 1회 ‘이동사무실’을 운영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최소 방문 최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신보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점에 ‘북 카페’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 카페’에는 ㈜다산북스(대표 김선식)에서 기증한 각종 책 1000권이 비치된다.

강태욱 이사장은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만족할때까지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가 20일 서귀포지점에서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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