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감귤 웰니스 신산업창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6억원)을 들여 감귤을 활용한 기능성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1·2·3차 산업의 연계·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제주감귤 웰니스 신산업창출사업단(단장 김창숙 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을 구축, 사무국 직원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사무국 직원은 제주감귤 웰니스 신산업창출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품화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홍보·마케팅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기획 및 운영, 예산 집행 및 홈페이지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무국장의 경우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의 각종 지원 사업 운영·관리 능력, 전문지식 등과 인품을 갖춘 자로 사업 운영 관련 행정업무 경력자 및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를 우대한다. 사무원은 문서작성과 사업 수행관련 회계 및 행정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는 오는 23일까지 제주감귤 웰니스 시산업창출사업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8일 면접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선발을 통해 제주감귤을 활용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토산업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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