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6.5 재.보궐 선거와 관련,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선거 종료시 까지 비상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경찰은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21일 경찰관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비상경비 체제에 나섰다.
경찰은 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거리유세시 장소선점 경쟁, 비 선호 후보 유세방해 행위 및 교통혼잡 등 과열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우발사태에 대비 개표 종료시 까지 연인원 3000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 경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과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이 특정후보 지지행위 등을 철저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232개 투표소에 대해서는 지구대별로 매 시간 도보 및 112순찰을 실시하고 4군데 개표소에 대해서는 경찰서 112타격대와 형사기동차량 출동 대기 , 채증조 운용 등으로 경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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