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입금협약을 체결하며 타협점을 찾아오던 제주도교육청과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도내 급식보조원들의 급식비 지출을 놓고 다시금 마찰.
올해 친환경 급식비 지원단가 및 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학교 급식 단가 또한 오르면서 급식보조원 중 상당수가 급식 지원금을 넘는 급식비를 지출해야하는 상황.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급식비 면제는 학교급식법에 저촉된다는 도교육청 감사과의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급식보조원들도 예외 없이 급식비를 내게 됐다”며 “원칙을 바로 세운 것이기 때문에 다음 임금 협상 시 지원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 옳다”고 논란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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