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관용 베풀어 달라"
"도민들 관용 베풀어 달라"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이후 한라산신제와 해신제 등에 불참해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종교적 신념 때문이라며 도민들에게 선처를 당부.

홍기철 의원은 지난 17일 도정질문에서 “옛 부터 한라산신제와 화북해신제는 제주목사가 관장했다”면서 “제주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전과 계승을 위해서라도 도지사가 집전해야 한다”고 피력.

이에  대해 원 지사는 “개인적 종교 대문에 참석(절)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서로의 신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주도민들의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읍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