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한라산신제와 해신제 등에 불참해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종교적 신념 때문이라며 도민들에게 선처를 당부.
홍기철 의원은 지난 17일 도정질문에서 “옛 부터 한라산신제와 화북해신제는 제주목사가 관장했다”면서 “제주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전과 계승을 위해서라도 도지사가 집전해야 한다”고 피력.
이에 대해 원 지사는 “개인적 종교 대문에 참석(절)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서로의 신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주도민들의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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